[완주신문]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오후 3시에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한냇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5명과 장학생 4명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025년도 한냇물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7명으로, 각 학교장으로 부터 추천 받아 선정됐다.
장학금은 중학생에게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2만5천원이 각각 전달됐으며, 학업 의지를 북돋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오상영 민간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가 청소년 한명 한명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돼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삼례읍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공동위원장은 “한냇물 장학금은 삼례읍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소중한 정성과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냇물 장학금’은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1회씩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이어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탁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