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또 삭발했다. 지난달 13일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된 조례 통과에 반발하며 삭발한지 한달만이다.
윤수봉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천막 단식농성장에서 더민주전북혁신회의 여석경 공동대표와 전주혁신회의 김동우 공동대표, 익산혁신회의 나갑주 공동대표와 함께 삭발식을 진행했다.
완주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전북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내란 수괴 윤석열 석방에 대해 전북도민과 함께 규탄한다”며 “윤석열의 재구속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은 삼권분립의 원칙대로 입법부를 가장 중시하여 전쟁 중이라도 국회의 권한을 제한할 수 없도록 했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지켜보는 지난해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과 수방사·특전사 무장병력을 동원해 국회 출입통제와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하였고, 국회의장과 여ㆍ야당 대표 등에 대한 체포조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는 전북도민과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명백한 내란 행위로서 내란 우두머리를 즉시 파면시키고 형사법정에서 처벌받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수봉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혁신회의는 지난 11일부터 윤석열 즉각 파면 및 구속 촉구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