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예술촌, 문 통해 시공간 접한다

  • 등록 2024.09.03 11:34:39
크게보기

조화영 작가 ‘문(門)’ 전시 5일부터 시작

[완주신문]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5일부터 조화영 작가의 ‘문門(THINKING)’ 전시를 연다.

 

문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문을 통해 문밖의 여러 가지의 공간과 시간을 나타낸다. 

 

서양화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같은 문이지만 문밖의 각 가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최영미 시인의 <내 속의 가을> 중 ‘창가에 서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 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에서는 문이 여러 가지 시간과 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곧 다가올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10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16일, 17일 휴관)는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인 ‘추석옵소!’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소영 기자 whitemiin00@gmail.com
Copyright @2019 완주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주)완주미디어 | 등록번호 : 전북 아00528 | 등록일 : 2019-05-30 | 발행인 : 박종인 | 편집인 : 유범수 | 주소 :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월1길 5-5, 3층 | 전화 :063-291-0371, 010-2994-2092 FAX: 063-261-0371 | Email : dosa2092@daum.net 완주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