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안전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누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중독과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름, 연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86가구에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인명 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