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벌레' 출현...피부 접촉만으로 통증

  • 등록 2019.10.01 1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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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 '화상벌레'로 알려진 곤충이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한 대학교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기숙사에 '화상벌레'가 나타났다며, 주의하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물리면 화상 입은 것처럼 붓고 피부에 열이 오른다고 하니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다.

 

해당 곤충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로 추정된다. 이 곤충은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서 피부 접촉만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 피부에 닿으면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해서 화상 벌레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 중 실제로 벌레를 본 학생이 있으며, 학교 측에서 방역을 했지만 큰 효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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