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권요안·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삭발을 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된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13일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자 권요안·윤수봉 의원은 삭발을 하며 반발했다. 아울러 통합반대위원회 주민들과 함께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사퇴를 요구하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는 오는 21일 폐회하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권요안·윤수봉 의원은 이때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