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장은 28일 의장실에서 완주군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현장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 △주민자치위원 참석 수당 인상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수당 현실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운영 여건과 지원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자치위원 참석 수당에 대해서는 물가와 각종 비용 상승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강사 수당도 현실화해야 한다는 건의가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도 제기됐다.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과 함께 기존 위원들에게 주민자치 이해, 지역 의제 발굴, 주민 의견수렴,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성중기 의장은 “주민자치는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
완주군이 최근 민원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NH농협은행 박찬미 고객만족(C/S) 강사가 초빙돼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 행복한 민원응대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일반민원과 특이민원의 차이 △특이민원 이해 및 대응 전략 △민원 담당자의 감정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특이민원의 단계별 대응 전략과 민원인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에 앞서 민원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유 군수는 “친절 실천과 소통을 강화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조직개편과 관련해 부서별 업무를 과감하게 정비하고 인력을 통폐합·재구조화할 것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31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조직진단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며 “각 부서장들이 먼저 소속 인력과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과에서 먼저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다른 과와 중복되는 업무가 있으면 협업을 통해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옷장에 쌓아놓은 헌 옷을 버려야 새 옷을 채울 수 있듯 새로운 일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에 과감한 정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계적으로 정리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과장들이 책임지고 일도 20% 없애고, 인력 통폐합과 재구조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근 논란이 된 도의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도의회는 우리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도민들에 의해 선출된 분들인 만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의원들을 만날 때 도민과 만난다는 생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며 “저도 특별히 도의회를 더 존중하면서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공무원노조 출범 20주년을 맞아 ‘2026년 완주군 노사화합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 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 조합원과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도약할 완주 노사’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토크쇼와 문화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 출범 20년 동안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조합원들과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 향상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20년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 선정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2027년 주민참여예산 아동·청소년 분야 사업 선정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의했다. 아동·청소년 분야 주민참여예산은 아동·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실제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수혜 대상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한정된 예산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살필 계획이다. 심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고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주민참여예산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정책 제안 등 다양한 참여제도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완주군의 합계출산율이 1.20명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도 전년보다 15% 이상 늘어 출산지표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 출생통계에 따르면 완주군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7명 △2023년 0.89명 △2024년 1.09명 △2025년 1.20명으로 4년 연속 상승했다. 2025년 완주군 합계출산율 1.20명은 전국 평균 0.80명보다 0.40명,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0.85명보다 0.35명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5배에 달한다. 출생아 수도 크게 증가했다. 2025년 완주군 출생아 수는 627명으로 전년 544명보다 83명, 15.3%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증가율은 6.7%, 전북은 3.9%로 완주군의 증가율은 전국의 두 배 이상, 전북의 약 네 배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첫째아 출생 증가가 두드러졌다. 2025년 완주군의 첫째아 출생은 400명으로 전년 320명보다 80명, 25.0% 증가했다. 이는 전체 출생아 증가분 83명의 96.4%에 해당한다. 주 출산연령층 인구 증가도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의 15~49세 여성
완주군 아파트공동체 회원 16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지역 문화 체험과 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완주군 아파트공동체협의회(대표 최정례)가 아파트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천애인, 오복, 서두, 안덕, 창포, 오성, 두억, 도계, 마더쿠키 등에서 펼쳐졌다. 봉동 서두마을의 레몬생강청 만들기, 봉동 마더쿠키의 쌀케이크 만들기, 고산 창포마을의 창포샴푸·클렌징오일 만들기, 용진 두억마을의 우드버닝 도마 만들기, 용진 도계마을의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아파트 주민들이 농촌 마을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도시와 농촌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이용률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정례 대표는 “이번 체험은 아파트 공동체와 마을 공동체가 서로 배우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주군 공동체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 참여한 최은아 경제정책과장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 공동체
완주군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아열대 과일인 ‘애플망고’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망고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소비 시장이 다양화됨에 따라, 수입산에 대응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품질 국내산 로컬 과일을 공급하고자 애플망고를 전략 육성 품목으로 선정했다. 관내 애플망고 재배 규모는 2022년 1농가(0.2ha)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농가 육성 노력에 힘입어 2024년 4농가(1.0ha)로 증가했다. 올해는 5농가(1.4ha)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애플망고는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여름과 겨울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는 고도의 시설과 재배 기술이 요구되는 작목이다. 이에 완주군은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 지원 ‘맞춤형 신기술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해 애플망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대과 생산을 돕기 위해 묘목 및 화분 구입을 비롯해 여름철 외부 차광시설, 겨울철 난방비 절감용 보온커튼과 공기순환팬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진입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연 5회 이상의 현장 밀착형 코칭을 실시함으로써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
완주군의회 이진영 운영위원장이 25일 상관면 주민복지센터 주출입구의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완주군 관련 부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복지센터 주출입구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주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진영 운영위원장은 참석자들과 주민복지센터 주출입구를 비롯해 건너편 공용주차장과 횡단보도, 상관면 보건지소 주변의 차량 이동 동선과 교통 여건을 직접 살펴봤다. 현장에서는 주민복지센터 건너편 공용주차장 이용객들이 사용하는 횡단보도의 위치 조정과 상관면 보건지소 측 차량 출입구 추가 개설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해당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만큼 차량 통행 편의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동선 및 주변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진영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무엇보다 아이들
완주군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2026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서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 온 유족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유족으로 결정·등록된 참여자의 자녀, 손자녀, 증손자녀가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유족에게는 연 1회 120만 원의 유족수당이 지급된다. 군은 유족 여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급신청서, 유족등록통지서 사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이다. 본인 방문 신청이 원칙이나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위임인의 인감증명서(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대리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헌신한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가 26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한내관에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전북 2권역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 전북 2권역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재난 상황별 특성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받았다. 훈련 과목은 기상황에서 실질적인 생명구조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1코스 응급조치법 ▲2코스 재난약자 운반법 ▲3코스 라이프해킹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눠 세 가지 필수 코스를 차례로 순환하며 실전 같은 실습 훈련을 소화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 배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여 긴급구호와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핵심 조직이다. 훈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능동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지역을 기준으로 인접 지역 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기성 이사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