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봉동읍 둔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역 상권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소상공인 환경개선 지원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유대선 상인회장과 차담회를 갖고 둔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상황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내 소상공인 점포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져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함께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가 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과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했던 소상공인 환경개선 관련 사업 등을 참고해 완주군의 지역 여건과 상권 특성을 반영한 ‘완주형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위원장은 노후 점포의 시설과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는 지원체계가 마련되면 상가 경쟁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광호 위원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둔산리
완주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6개 읍면의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한다. 사업 대상지는 용진·상관·이서·소양·구이·고산 등 6개 읍면 급수구역 내 61km 구간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와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85%까지 높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8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정비가 시급한 구간은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시공분’으로 분류해 공사에 조기 착수한다. 이후 2031년 12월까지 전체 관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성과 판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앞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삼례·봉동지역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도관 22.3km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유수율 90.0%를 달성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노후 상수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지난해 5월 36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주민등록 인구 10만642명을 기록하며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4위에 올라섰다.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만5,990명이다. 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2022년부터 본격화됐다. 2023년에는 한 해 동안 5,405명이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으며,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주민등록 인구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 기준으로 도내 4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도 전북 4위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삼봉·운곡지구 등 주거공간 확충, 교통·문화·체육·돌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비롯한 정주여건 강화를 꼽고 있다. 젊은 가구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이 2020년 이후 혼인신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혼인 전 부부 모두 완주군에 주소를 두지 않았지만 결혼을 전후해 함께 완주군으로 전입한 사례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의 청년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29.1%를 차지하고 있다. 출산지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의 합계출산율은 2
완주군이 전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릴레이 청렴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6일 시작해 9월 중순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방문과 직무별·계층별 방식으로 진행한다. 간담회는 직급과 부서의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완주군은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부당지시와 갑질 예방 및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익명으로 제시된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부당지시 익명 모니터링’ 게시판을 개설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도 시작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민원응대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2026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1,570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다시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김형진 완주군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정 등 60여 개 행정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익과 군정 성과 향상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9월 직원 월례회에서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 8월 6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주요사업 △민원서비스 △지방재정 적극집행 △군정홍보 △국가예산 등 5개 분야에서 개인 6명과 우수 부서·팀 12곳이 선정됐다. 군 주요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인구정책과 김기중 팀장은 인구 증감의 원인과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별도의 예산이나 외부 용역 없이 ‘완주군 인구지도’를 직접 개발했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민원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사회복지과 강민조 주무관은 서류 심사 과정에서 복지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가구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살펴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대상자의 권리를 구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주요사업 분야 우수상에는 △행정지원과 최하얀 주무관 △하천기반과 김광준 팀장 △농업정책과 오상혁 팀장이 선정됐으며, 민원서비스 분야 우수상에는 농업정책과 채영식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13개 읍·면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주도형 지역축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1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축제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과 부스 중심의 획일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축제를 직접 제안하고 준비하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주민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스페인 테네리페 카니발과 경남 남해군 서면의 ‘노을, 서면에서 봄’ 축제를 사례로 들었다. 특히 남해군 서면의 경우 주민들이 지역의 노을과 유채꽃, 바래길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지역 특색과 공동체 참여를 함께 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주민들이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은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완주 13개 읍·면의 서로 다른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축제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 주민이 지역의 역사·
완주군의회 심부건 부의장이 완주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 부의장은 1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 관광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의장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완주 방문객은 2,401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00만 명 증가했고, SNS에서 완주 관광 관련 검색량도 42.3%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현재 9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성장했고, ‘2025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4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점을 언급했다. 심 부의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민관 협력의 경험과 성과가 DMO 사업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의회와 집행부, 완주문화관광재단, DMO 참여기관 및 관광사업자 등이 향후 협력체계의 방향을 논의한 결과, 독립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기보다 민간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행정과 재단이 지원하는
완주군의회가 1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군정의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결산 승인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성중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제10대 의회가 제시한 의정운영 방향을 실제 의정활동으로 옮기는 첫 회기로 규정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완주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성 의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외적인 재난이 아니다”며 “폭염과 가뭄이 군민의 건강과 농업, 노동환경, 지역경제 등 일상 전반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피해 발생 이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용수 확보와 취약지역 대응 상황, 무더위 대응 및 비상급수 체계를 점검하고 다른 지역 사례를 살펴 기후보험 등 새로운 사회안전망의 도입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는 수소·에너지, 농식품, 사회적경제 등 완주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환경공단과 식품안전정보원 등 완주의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2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56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2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39명 △전산 1명 △공업 4명 △속기 1명 △시설관리 7명이다. 구분 모집을 통해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보훈대상자 1명도 선발했다. 합격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27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3명(44.2%), 40대 이상 2명(3.8%)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 직렬 51세,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23세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서류전형과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 가운데 10종을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직접 확인하도록 했다. 전체 제출서류의 58.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합격자가 해당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절차가 줄어들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방식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광역자치단체를 통틀어 처음이라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9월 9일부터 22일까지 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정상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오도영 전교조 전북지부장은 1일 도교육청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을 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 양측이 과거의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의 배움과 교직원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원활한 단체교섭을 추진하고 종전 단체협약의 취지를 존중하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공동선언에 담았다. 전북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번 공동선언 내용을 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해 일선 교육현장에도 상생과 협력의 기조를 확산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가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직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영 지부장은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자리가 마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