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최광호 자치행정위원장이 봉동읍 율소리 전북현대모터스 축구장 추가 조성 예정지 일원의 농수로와 배수로를 점검하고 침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마을 이장과 주민, 전북현대모터스 공사 관계자, 완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수로와 배수로 상태를 살펴보고 우천 시 배수 문제와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농수로와 배수로의 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아 주변 주택과 도로, 농경지 침수와 범람 우려가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축구장 추가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기존 농수로와 배수로의 구조와 용량, 주변 지형과 물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반복되는 침수 문제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공사 이후 보완하는 방식보다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부터 배수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광호 위원장은 “집중호우 때마다 주변 주택과 도로, 농경지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축구장 추가 조성 공사에 앞서 배수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이 설계와 공사 과정에
완주군이 7일 군청 구내식당 입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손잡G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과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청렴을 약속하고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부패 취약 분야와 직원 고충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부서별 청렴 릴레이 소통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이 부서를 직접 찾아 불합리한 보고 절차와 관행적인 대기근무 등 내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개선 가능한 사항은 검토를 거쳐 조치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직원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가 4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심사는 운영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위원회는 결산을 통해 지난해 예산 집행실적과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예산 집행률 확인을 넘어 예산 투입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와 반복적인 불용·이월 여부, 본예산과 추경 편성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광호 자치행정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이미 집행한 예산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됐는지, 투입된 예산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냈는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불용액과 이월사업의 원인을 살피고, 제3회 추경에 편성된 신규·증액사업은 남은 기간 실제 집행이 가능한지와 시급성·필요성을 따져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추경에는 매년 반복되는 필수경비와 충분히 예측할 수 있
완주군의회 이진영 운영위원장이 지난 3일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신임 삼례시장 상인회장단과 완주군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시장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삼례시장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삼례시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상업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구도심 활성화 과정에서도 주요 거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시장 이용환경 개선과 방문객 유입 확대, 삼례시장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과 구도심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완주군 관계부서도 이날 제시된 상인들의 의견과 현장 여건을 공유하고 삼례시장과 구도심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진영 운영위원장은 “삼례시장은 구도심 상권의 중심이자 삼례의 오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이어져 온 공간”이라며 “삼례시장에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생겨야 주변 상권에도 효과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회장단과 관계부서가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완주군이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익명 소통창구와 부당지시 신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현장 실무자 100여 명과 조직문화와 청렴행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청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자들이 느끼는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청렴행정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 군수는 사전 설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직원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인허가 업무 과정에서의 민원인과의 관계, 상급자의 부당지시, 세대 간 인식 차이, 적극행정과 원칙 준수 사이의 균형 등 공직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이 논의됐다. 군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청렴정책에 반영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완주청렴토크(talk)’와 상급자의 부당지시를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새올행정 ‘청렴 안심 소통방’을 운영한다. 또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직원 고충 해소를 위해 ‘2026년 부서별 청렴 릴레이 소통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이 부서를 직접 찾아 불합리한 보고 절차와 관행적인 대기근무 등 내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송재영 의원이 모악산 정상부 복원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3일 열린 제4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모악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도민들의 삶과 추억이 쌓여 있고 전북의 역사와 정신을 품어온 산”이라며 “1977년 방송 송신시설이 설치된 이후 반세기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는 모악산 정상부를 어떻게 도민의 품으로 되돌릴 것인지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모악산 정상부에는 방송·통신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2008년 일부 구간이 민간에 개방됐지만 여전히 이용에는 제한이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모악산 정상부 복원 요구가 이어졌지만 시설 이전 비용과 토지 소유 문제 등으로 논의가 진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과거와 달리 디지털 방송기술이 발전하고 송신장비도 고도화된 만큼 그동안 멈춰 있던 논의를 현재의 기술과 여건에 맞춰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한지부터 찾아보고, 어렵다면 무엇 때문에 어려운지 정확히 확인해야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모악산 정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시대에 맞춰 전북교육청의 학생배치와 통학구역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3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학생이 많던 시대에는 학교별로 학생을 나눠 배치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농산어촌 작은학교 존립을 걱정하고 신도시 일부 학교는 과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주소에 따라 학교를 정하는 과거의 학생배치 방식에 학생들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완주교육지원청이 2024년 실시한 ‘완주군 중학교 학구 지정 검토 연구’를 사례로 들며 현행 학구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삼봉지구 학생들은 삼례중학구에 속해 삼례중학교에 배정되고 있지만, 봉서중학교와 완주중학교 역시 유사한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학구가 다르다는 이유로 선택이 제한되고 있다. 또 현행 중학교 배정방식에 부정적인 학부모들은 그 이유로 △학교선택권 미보장 93.1% △학생 통학여건 문제 89.6% △학교 규모 불균형 70.7% 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통학구역 문제는 단순한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선택권과 실질적인 통학 가능성, 과밀·과
완주군의회 이효진 의원이 완주군이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적경제의 경험과 자산을 다시 연결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3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재구축과 사회적경제육성기금 활성화,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유치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완주는 국가 차원의 사회적경제 제도화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커뮤니티비즈니스와 마을공동체, 로컬푸드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체계도 일찍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사회적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던 정책적 동력과 지원체계는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를 계기로 지원체계를 다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사회적경제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중간지원조직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간지원조직이 단순한 행정사업 수행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사람과 조직을 연결해 이를 정책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완주군 사회적경제육성기금의 운용 실태를
완주군의회가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의 불합리한 진출입 구조를 개선하고 완주·전주 혁신도시 방향 진입로를 확보해 줄 것을 정부 등에 촉구했다. 소병호 완주군의원은 3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 혁신도시 진입로 확보를 위한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수정 반영 건의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건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의 진출입 구조를 개선하고 혁신도시 방향 진입로를 확보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한편 향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 의원은 “완주·전주 혁신도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핵심 간선망인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에서 혁신도시로 직접 진입하는 연결로가 없어 차량들이 우회하면서 교통정체와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산교차로 진입로 확보는 단순한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도 1호선 갈산교차로 구조 개선 △혁신도시 방향 진입로 신설사업의 ‘국도
최광호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어린이 통학로의 보행 안전시설을 전면 점검·개선하고 학교 주변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3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의 미래인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위원장은 “학교 주변의 많은 도로가 차량 통행이 많고 보행 동선이 복잡해 등·하교 시간마다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일반 횡단보도에서는 과속 차량이나 우회전 대형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칠 수 있다며 통학로 교차로를 중심으로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을 확대해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차량의 보도 침범을 방지하는 볼라드 확대 설치 △보행자 방호용 울타리 확충 △어린이 보행 속도를 고려한 보행신호 시간 연장 등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을 제안했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구도심 학교 주변과 좁은 이면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와 바닥형 LED 신호등, 보행자 음성안내 장치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경진 의원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상이전 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431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공동주택 등에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충전시설을 어디에 설치해야 안전한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전북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전기차 화재가 19건 발생했으며, 2024년에는 지하주차장에서도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도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9,998기로, 이 가운데 43%인 4,250기가 지하에 설치돼 있다. 그러나 전북자치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충전시설 지상이전 사업은 2024~2025년 전체 사업물량 227기 가운데 45기만 완료돼 약 20%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2025년 사업물량 174기 가운데 158기가 다음 연도로 이월됐으며, 이월 물량 중 93기는 참여자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자부담률을 당초 40%에서 10%까지 낮췄지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