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7만여 건, 총 117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소폭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억 원, 1.9% 증가한 규모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1기분과 2기분으로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납세자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은행의 무인공과금수납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황현자 재정관리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가 16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완주군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군정과 군민 생활에 직결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개선사항이 향후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성중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결산은 예산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어떻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과 군정 방향을 더욱 꼼꼼하게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공약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다른 필수 정책의 예산이 위축되거나 군민이 누려야 할 복지서비스가 후퇴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정책과 시책사업이 공정한 원칙 아래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기에서 의결된 AI미래산업담당관 신설과 수소에너지과 개편 등 조직개편안과 관련해서도 “조직개편의 성패는 조직을 어떻게 바꾸었느냐가
완주군의회 윤여연 의원이 수소에너지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수소와 피지컬 AI가 결합된 융합형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16일 열린 완주군의회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피지컬 AI 융합 교육플랜 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완주군의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연계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완주군이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산업 변화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현재 수소 분야에 한정된 수소에너지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역 미래산업과 연계해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에서는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규모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 원으로 국비 6,000억 원과 지방비 1,500억 원, 민간투자 2,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돼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기존 기계·전기 중심 교육과정을 수소에너지 분야로 재구조화해 운영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 같은 산업환경 변화에 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할 교육체계가 충분히 연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내 전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 감사관실과 교육지원청이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점검하고 사이버 점검도 병행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명절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부당 계약·특혜 제공 등 비리 행위 △명절 연휴 전후 복무 및 안전관리 실태 △직무태만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공직기강 점검에서는 사전 승인 없는 근무지 이탈이나 지각·결근, 유연근무 출·퇴근 등록 누락,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및 휴대용 저장매체 관리 소홀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이에 각급 기관과 학교에는 기관장 책임 아래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명절 기간 행정공백이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당부했다. 점검 결과 확인된 공직기강 해이 및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완주군이 상용차와 수소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산업 육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완주군은 15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산업 육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피지컬 AI 사업추진단 제2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완주연구원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이서면에 조성 예정인 연구클러스터에서 창출될 기술·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과업은 △상용차·수소 등 완주군 주력산업의 피지컬 AI 적용 분야 발굴 △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공간 확보 방안 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이다.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피지컬 AI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용역의 주요 과업과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 주력산업과 피지컬 AI 기술의 연계 가능성,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완주군은 이날 제시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14일 오전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 지난 2023년 8월 협약 이후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단체교섭 상견례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환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 인사말, 교섭 기본 방향 공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섭을 앞두고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요구안을 군에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인사제도 개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무환경 조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생복지 확충 등 공직사회 현안을 반영한 내용이 담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의 요구안을 성실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환희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사측의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화답과 협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섭이 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비효율적·관행적 사업을 줄이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정책·사업 전반의 실효성을 점검해 시대 변화에 맞지 않거나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일몰·폐지하고,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재설계해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단순한 사업 축소가 아니라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학생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전 준비 단계부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2026 전북교육 현장정책기획단’ 100명을 대상으로 교원과 학생의 교육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166개 사업에 대한 유지·폐지·개선 의견을 수렴해 심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의견 수렴 결과 기초학력·독서·진로 등 교육활동 직접 지원 사업은 유지·내실화 요구가 높았던 반면, 공모전·해외연수·일회성 행사·자료개발 등 간접 지원 사업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사업 정비 방향에 따라 지난 8일 내·외부 위원 10명이 참여한 ‘2026년 교육정책·사업 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서별 목적사업비 정비안과 홍보·행사성 사업, 유사·중복 사업 등의 실효성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이수)는 11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예결특위 심사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안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적정성과 추경예산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2025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2,571억1,700만 원, 세출결산액 1조351억1,800만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219억9,800만 원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545억9,550만1천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142억2,017만9천 원(12.15%) 증가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를 통해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피는 한편, 재정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문제점, 반복적인 이월·불용 및 집행부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제3회 추경안은 결산재원과 국·도비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남은 기간 필요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완주군이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역 일원이 최종 선정돼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선정으로 월드비전이 전액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해당 구간에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20곳을 직접 설치해 기부채납한다. 군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시설물을 넘겨받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두웠던 골목과 이동로를 밝히고 통행 안전을 높이는 한편,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선정된 구간은 주민들의 주요 생활 통로이자 삼례역을 통해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예술촌을 둘러본 뒤 인근 비비정과 만경강 물고기철길(비비정 예술열차)로 여정을 이어가는 도보 관광의 출발점이다. 군은 평소 철도 이용객과 나들이객의 왕래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이번 공모에 지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의 생활 안전과 삼례를 찾는 관광객의 보행 편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 주변을 누구나 밤낮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임도를 대상으로 가을철 임도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임도변 잡초와 잡목 등을 정비해 임도 이용객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추석을 맞아 산림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임도 171km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풀베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업자와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대응요령 숙지 등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과 귀성객이 산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도변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도 관리와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전용태)는 9일 열린 제431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의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추경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7,056억 원보다 1,415억 원, 3.0% 늘어난 4조8,471억 원 규모다. 교육위원회는 추경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예산총계주의 원칙 위반 △부정확한 세입예산 추계 △구체적인 재정운용 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기금 조성 △산출기초 부실 △연내 집행 불확실성 △기존 계속사업을 새로운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둔갑한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그 결과 교육위원회는 당장 추진할 시급성이 낮거나 사업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30개 사업 예산 총 256억 원을 삭감했다. 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적립액 683억 원을 세출 조정하고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운용 변경계획안’을 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부대의견을 통해 “도교육청 세입예산 일부를 반영하지 않고 자체수입을 부정확하게 추계한 사실이 지적됐다”며 “이는 지방재정법 제34조에 따른 예산총계주의 원칙과 같은 법 제36조 제2항이 정한 엄정한 재원 포착 및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