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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교복, 편한 ‘생활형’ 전환 확대

디자인 변경·구매·계약 절차 매뉴얼 마련… 학부모 부담 완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착용 편의성과 활동성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형 교복 전환과 교복 품목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교복 학교주관구매 운영 매뉴얼 설명회’를 열고 각급 학교 교복·계약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새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생활형 교복 전환과 교복 품목 간소화 등을 담은 교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번 매뉴얼에는 교복선정위원회 구성부터 디자인 변경, 구매계획 수립·심의, 업체 선정·계약, 검수·배부, 대금 지급, 사후평가까지 학교주관구매 전 과정이 단계별로 담겼다.

 

또 단계별 기안문과 계약 관련 서식 예시, 교복 디자인 변경 절차, 자주 묻는 질문, 민원 대응 시 유의사항 등을 포함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교복 업무의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학교주관구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은이 학교안전과장은 “학생은 편안하게 입고 학부모는 부담을 덜 수 있는 교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