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염소산업 육성 본격화… 사양관리·질병·유통 개선 논의

농촌진흥청, 산·학·관·연 토론회… 품종개량·폐사율 저감 등 과제 공유

 

농촌진흥청이 염소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사양관리 개선, 질병 피해 감소 등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29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염소산업 활성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염소산업 현안과 정책·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염소 농가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염소산업 정책 방향 △연구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염소 육종·개량 △질병 및 폐사율 저감 기술 △국내외 염소산업 동향 등 6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전국염소생산자중앙연합회는 농가 현황과 현장 어려움을 소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염소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연구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대학교는 염소 육종과 개량 방향을, 전남대학교는 질병과 폐사율을 줄이는 기술을 설명했으며,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은 국내외 염소산업 현황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생산과 유통, 사양관리, 질병 등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연구기관과 생산자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염소산업 발전 대책’을 발표하고 생산기반 확충과 유통체계 개선, 연구개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도 2024년 염소 관련 30여 개 기관과 산·학·관·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염소연구협의체’를 구성해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염소산업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연구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며 “품종개량과 사양관리 개선, 질병 피해 저감 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