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6년 2차 도시민 상담·홍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눈에 띈 부분은 참가자 구성이다.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 농업농촌 종합 박람회’ 완주군 홍보부스를 찾았던 도시민들이 다수 신청해 교육에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나눴던 상담이 1박 2일 심화 교육 참여로 이어지면서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정착 준비 단계로 연결됐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 도시민 26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9명,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명, 40대 5명, 30대 3명, 70대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완주형 귀농귀촌 특강,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멘토와의 대화’, 정착 사례 발표, 개인별 로드맵 설계와 1대1 상담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지 구입과 주택 마련, 영농 기술 습득 등 그동안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웠던 궁금증을 담당 공무원과 선배 귀농귀촌인에게 직접 확인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 모(50대) 씨는 “귀농귀촌을 마음먹고도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상담과 교육에서 임시거주시설, 주택 마련과 영농 창업 자금 지원까지 완주군의 지원 체계를 단계별로 정리해 들을 수 있었다”며 “선배 귀농인들을 통해 실제 영농 기술과 시골 생활에 필요한 부분까지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 막연했던 계획이 구체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은 삶의 터전을 옮기는 큰 결심인 만큼, 관심을 갖는 그 순간부터 정착까지 완주군이 곁에서 함께해야 한다”며 “상담과 교육에서 영농과 일자리, 주거와 마을 정착까지 촘촘히 챙겨 도시민들이 완주에서 새로운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