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외 아동을 위한 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협의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몽골 유목지역 아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원 바그, 원 스쿨(One Bagh, One School)’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교 접근성이 떨어지는 유목지역에 지역 기반 학교를 설립해 아동들이 부모와 떨어지지 않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이번 기금 지원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에 학교를 설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학습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협의회장은 “모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지원이 몽골 유목지역 아이들이 부모의 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지방정부들의 인도주의적 실천이 전 세계 아동권리 증진에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와 함께 국내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2015년 27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출범했으며 현재 회원 지방정부는 101곳으로 늘었다.
협의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약 9억8천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