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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한식 만들며 지역사회와 소통

완주외국인지원센터 ‘K-푸드 쿠킹클럽’ 운영… 9월 2차 프로그램 예정

 

완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이틀간 완주군가족센터 행복조리관에서 ‘K-푸드 쿠킹클럽’을 운영했다.

 

‘K-푸드 쿠킹클럽’은 한식 요리활동을 매개로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동아리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김밥과 잡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의 시연을 본 뒤 조별로 역할을 나눠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함께 만들었으며, 완성된 음식을 맛보면서 각자의 나라에서 즐겨 먹는 음식과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처음 만난 참여자들도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교류했다.

 

참가자들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재미있었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한국어와 참가자 모국어를 함께 표기한 레시피도 제공해 수업이 끝난 뒤 가정에서도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언어와 국적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교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담,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도 2차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