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ATP 측정기로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강화

17일까지 공·사립 유치원 대상 현장 점검… 급식 전 과정 맞춤형 위생지도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6년 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치원 급식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원아 수 200명 이상인 대규모 유치원과 지난해 급식 위생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유치원이다.

 

컨설팅은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 급식팀 식품위생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보관, 조리, 배식 등 급식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위생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ATP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종사자의 손과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함으로써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의 자체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 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채선영 교육장은 “면역력이 약한 유치원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