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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도민주권참여위’ 확대… “도민이 정책 만든다”

31일까지 2차 공개모집… “선거 넘어 도민주권 거버넌스 구축”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선거 과정에 참여하는 ‘도민주권참여위원회’를 대폭 확대한다.

 

이 후보는 18일 “기존 후보·캠프 중심 선거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주권형 선거 모델을 구현하겠다”며 도민주권참여위원회 2차 공개모집 계획을 밝혔다.

 

도민주권참여위원회는 도민이 전북의 미래 비전과 민생 공약을 직접 제안하고 설계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단순한 선거 조직을 넘어 도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과 선거사무소 현장 접수를 통해 2차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동의 절차를 거쳐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정책 제안과 공약 발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공모에는 105명의 도민이 참여해 총 103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60건은 현재 공약화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일부는 실제 선거 공약 반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후보 측은 도민주권참여위원회를 선거용 조직에 그치지 않고,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와 도정 운영 과정에도 정책 참여 구조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도민 참여를 일회성 이벤트로 소비하지 않겠다”며 “선거 이후에도 도민이 정책 수립과 도정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주권 거버넌스’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