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마늘 농가 일손돕기

  • 등록 2022.06.07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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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고산면이 일손부족으로 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7일 고산면은 직원 12명이 삼기리 소재의 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마을농가에서 수확한 마늘대를 자르는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내일처럼 달려와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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