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일상]창밖

  • 등록 2022.03.14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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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이 하도 시끄러워
문풍지 침 발라 구멍을 내고
왼쪽 오른쪽 눈을 빼꼼히 내밀어
빨갛게 꽁꽁 고드름이다

 

조금씩 풍선 되어가는 꽃망울
치마폭 훨훨 낙하산 펼치면
무지개 꽃구름 봄날을 엮는다

최정호 시인 dosa20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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