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실증사업으로 작물 상품성 높인다

  • 등록 2021.03.08 1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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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특허균주 GH1-13균 활용 계획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생물 실증사업을 추진해 작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8일 완주군은 농촌진흥청 특허균주 GH1-13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용미생물 GH1-13균주는 작물 생육 증진, 병원균 생육 억제, 환경 장해 내성 증강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자, 고추, 토마토 등의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해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물 종자를 침지해 파종할 경우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고 작물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진을 유도하게 된다. 

 

이 방법으로 실험 재배한 결과 감자의 경우 수확량이 16% 증가 되고, 고추의 경우 역병, 탄저병, 건조, 냉해피해 등이 경감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용 농업기술센터과장은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이 더욱 증진되고 완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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