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이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49분경 이서면 이성리 원이성 마을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직후 완주군은 이서면사무소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 당국의 잔화 작업을 돕기 위해 굴삭기 2대를 즉시 지원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에 나섰다.
특히 피해 가구가 장애인 세대라는 점을 감안해 유 군수는 30일 오전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완주군은 즉시 원이성경로당에 임시거주지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긴급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긴급생활지원금 등 공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상실감이 매우 클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 세대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과 긴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별 소각 행위 금지 및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