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는 제60회 군민의날 체육행사 준비과정에 발생한 읍면체육회와의 갈등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12일 체육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읍면체육회장단은 군민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체육행사는 주민의 입장에서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13개 읍면의 행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체육행사 진행 내용과 일부 종목의 대진표 추첨을 통해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군민의날 체육행사를 위해 종목별 선수 명단을 12일까지 제출하기로 해 현재 12개 읍면에서 명단을 제출했으며, 나머지 한 지역은 마감까지 제출키로 했다.
체육회는 “군민의날 준비과정에 일부 미흡했던 부분과 읍면체육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완주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정진할 것”이라며, “제60회 군민의날을 맞이해 60주년의 의미를 살리는 행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