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5.02.20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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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간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지급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나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혹은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소견서 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군민들이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는 마음이 건강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in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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