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직원들의 장애인식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완주군은 오전 군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영아 한국장애인노동연구소 부소장을 초빙해 ‘장애, 인식을 새로고침’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과 함께 장애인평생교육아카데미에 소속된 발달장애인들의 공연과 장애인식개선 시화전,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인권 이해와 활동, 룰렛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앞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차별을 없애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