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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면, 노인일자리 혹서기 안전교육

[완주신문]“어르신 여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완주군 동상면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5일 동상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일어날 사고를 대비한 혹서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폭염은 실온 35°C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작 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특히나 폭염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교육에는 노인인력개발원의 박철호강사가 강단에 나서 여름철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안전사고사례를 안내하고 여름철 재해 대비방법을 안내했다.

 

여름철에 일어날 온열질환(열사병, 열경련, 일사병 등)의 예방을 위해선 수분보충과 충분한 휴식, 활동시간에 물수건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열의 흡수를 막는 밝은 옷 입기와 양산을 이용해 햇빛가리기도 좋은 방법이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까 걱정이 된다”며 “교육을 통해 혹서기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