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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김장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새마을부녀회 500여포기 김치 전달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치를 버무렸다.

 

3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로 신축된 새마을부녀회 다용도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57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3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김장김치는 마을 경로당,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김장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등 27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