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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기후변화로 농작물 피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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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귀현, "단기간 해결 방안 마련해야"

[완주신문]기후변화에 따른 올해 완주군 농작물 피해가 총 23.3ha에 105농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귀현 의원 “예전에는 몇년에 한번씩 저온피해, 고온피해가 있었지만 근래에는 매년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저온피해는 78농가(복숭아 38, 인삼 24, 배 19, 사과 1 등)에 19.9ha(복숭아 7.8, 배 4.6, 인삼 7.1 등)이고, 호우피해는 27농가(고추 15, 참깨 7, 감자 3, 두류 2)에 3.4ha(고추 1.8, 참깨 0.9, 감자 0.2, 두류 0.5)이다.

 

아울러 지난 2020년은 205농가, 91ha가 저온피해를 입었고 2019년은 950농가, 352ha가 태풍피해를 입었다.

 

임귀현 의원은 “보험처리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상액이 농가 수익과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지 상태에서 기후변화가 직접 영향을 미치기에 하우스 설치를 지원해 대응을 하려 하지만 설치비가 많이 들어서 많은 농가에게 한꺼번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게 살수법과 송풍법이라서 이런 방법을 적극 활용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농가들이 저온이 해결되기 전에 정식을 빨리하는 경향도 있어 서리가 멈췄을 때 작물을 정식할 수 있도록 시기 변화도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귀현 의원은 “인력 때문에 일찍 심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면서 “과수농가들이 주로 피해를 보는데, 살수법 등을 활용한 추가적인 시설로 빠른 시간 내에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수농가는 매년 정기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전수조사를 해 농가들과 상의해서 단기간 내에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규진 소장은 “내년도에 국비로 시범사업을 확보했다”며, “방안을 마련해 지원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