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삼우중, 장학금 마련 바자회 개최

[완주신문]이서면 삼우중학교 학부모회가 15일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과 지역업체들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물품 기부와 학부모들의 봉사로 이뤄졌다.

 

바자회를 시작한 지 3년차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바자회를 하지 못해 아쉬웠던 학부모들이 올해는 규모를 작게라도 진행하자는 마음이 뭉쳤다.

 

비가 내리는데도 행사장에 많은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삼우중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미정 학부모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과 삼우중학교 선생님들, 장소를 제공해 주신 카페 다린 사장님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홍양 운영위원장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마음들이 담긴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학부모들과 지역업체, 물품 판매를 도와주신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