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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19일부터 선착순 119가구 지원

[완주신문]완주군이 주택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2000만원(도비 3000만원, 군비 9000만원)을 들여 선착순 119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그린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태양광(3kw) 기준 가구당 국비 230만원과 함께 지방비 100만원(도비 24만원, 군비 76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신청가구는 13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의 기존 또는 신축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설치희망자는 이달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기업을 선택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 지원대상사업 승인을 받은 후 군 일자리경제과로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전기료 절감효과와 함께 완주군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에너지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