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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매립장 이전 입지 올해말 선정

주거밀집・생태보전지역 등 제외
주민편익시설 최대 232억 지원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의 중심 보은매립장 이전을 위한 입지 선정을 올 1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8일 열린 보은매립장 이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한국종합기술 조성택 부장은 이 같이 밝혔다.

 

조성택 부장에 따르면 오는 5, 6월 공론화를 추진해 의제 논의 및 결정을 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입지 선정계획 수립 후 입지후보지 신청을 공모할 계획이다.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입지를 선정한다. 이어 내년 1~2월에 입지를 결정하고 고시한다.

 

입지 배제 기준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공원 △문화재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야생생물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주거・상업・보전녹지지역이다.

 

이외 경사도가 30도 이상 지역과 산업단지도 제외다.

 

선정된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계획은 △1안(보은매립장 이전) 주민편익시설 72억7500만원 △2안(1안+사업장폐기물) 주민편익시설 126억7100만원, 주민지원기금 연간 6억1300만원 △3안(2안+소각시설) 주민편익시설 232억5100만원, 주민지원기금 연간 15억2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