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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협동조합, 김장김치 후원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다정다감협동조합(대표 최은영)이 고산면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1일 고산면은 지난달 30일 다정다감협동조합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김치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다정다감협동조합이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에게는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데, 상반기 쌈장지원에 이어, 이번에 김장김치까지 후원해 줘서 고맙다”며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으로 성인장애인 자립지원교육과 고산에 ‘더 다락’ 카페, 용진에 ‘다정’ 레스토랑 운영을 병행하며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