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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 ‘맹훈련’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1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119구조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 구조대원을 멘토로 지정해 구조대원의 전문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완주소방서 훈련탑에서 1급 인명구조사 합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명구조사 자격인증은 재난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제도이며,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2급과 수상 인명구조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구조 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1급 실기 종목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으로 구분되어, 수상 인명구조 기술로 중량물 들고 떠 있기, 수중구조 등을 평가하며, 유해물질 누출 초기대응, 유해물질 누출·차단 기술 등을 평가하며, 총 9종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기초체력은 물론 모든 종목에 대한 완벽한 습득이 필요하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구조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