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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운영 재개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성문)는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19일부터 정상 운영으로 전환해 개방했다.

 

지난 8월 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임시휴관으로 돌입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시설의 상황과 이용자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완주군에서 판단하여 운영을 재개한 것이다.

 

운영 안내에 따라 등원 당일 이용자분들은 많은 기대와 함께 전원이 참여했으며, 반가움에 웃고 그리웠던 것을 회상해 울며 상대방에 대한 반가움과 기다림을 동시에 표현했다.

 

주간보호센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운영 재개 후 첫 시간에는 이용자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그간 쉬는 기간 동안 이용자마다 생활했던 이야기와 주간보호센터의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반장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사회적응지원(외부활동)’사업 계획에 식사와 간식, 체험 등을 이용자의 선택과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이처럼  주간보호센터는 ‘코로나19,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라는 굳은 다짐으로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