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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생강 등 국산 종자 활성화 해야

서남용, 새로운 농업모델 선도 주문

[완주신문]11일 열린 제25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은 ‘완주군 양파, 생강 등 국산 종자 활성화로 새로운 농업 모델 선도하기를’이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남용 의원은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국산종자의 사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 의원은 ‘종자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등 정부의 적극적인 획책에 따라 주요 식량종자 자급률은 100%에 이르고 있으나 과수, 화훼, 채소류의 국산화율이 대부분 30%미만임을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을 대표하는 주요작물인 양파와 생강의 경우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자료를 통해 국산화율이 각각 8%, 50%로 저조한 실정을 언급했다. 

 

이에 서남용 의원은 “종자는 농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며 우리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상품성 좋은 국산종자를 확대 보급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산물 공급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식량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자 산업은 국가 정책사업이나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원노력 하면 국산 종자보급율도 달라질 것”이라며, “군은 작목반에 필요한 교육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농가가 마음껏 시험재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