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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덕분에 창업”

삼례청년몰 ‘한반도육회’ 개업

[완주신문]완주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다진 청년이 창업에 성공했다. 완주군은 청년 창업자를 찾아 격려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28일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단장 정재윤)은 삼례청년몰 내에 외식창업을 한 ‘한반도육회’(대표 김민준)를 방문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민준 대표는 완주청년키움식당 2018년 1기 참가팀 출신으로 당시 인큐베이팅 경험을 통해 메뉴, 인테리어 구상, 콘셉트, 직원관리 등 노하우를 배웠다.

 

김 대표는 육지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국내산 소고기를 활용한 육회비빔밥, 소고기불초밥과 해산물 메뉴인 연어초밥, 연어사시미 등을 창업 메뉴로 선택했다.  

 

매장 상호인 ‘한반도육회’라는 명칭은 지리적 특성을 상징한다. 

 

정재윤 외식창업인큐베이팅 단장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후지원 관리도 힘쓰겠다”며 “지역 내 청년들이 자립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공간과 역할을 충실히 해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완주군에서 3년째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으로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외식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17명이 취업했으며, 11명이 창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