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주거환경개선 나서

  • 등록 2024.09.24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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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장애인 가구를 찾아 거주하는 공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판 시공을 적극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장애인 가정의 생활공간 내 편리와 환경 조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 가정은 운주면에 위치해 장마기간 동안 대지보다 낮은 집안 내부에 비가 차면서 생활 터전이 한 순간에 물에 잠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인 동시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로 노인 부부로만 구성돼 자체적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던 탓에 피해가 더욱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은 재난 피해 장애인 가정이 온전한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완주군과 협력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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