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면,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

  • 등록 2024.06.20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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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로당·소외계층 20여 가구 전달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사)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생닭 200마리를 후원받아 성사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닭을 정성껏 손질해 삼계탕을 조리해 마을 경로당과 소외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명례 부녀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먹고 이번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주신 (사)따뜻한완주연탄나눔운동, 완주군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해주신 경천면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 음식 꾸러미, 밑반찬 나눔, 김장행사, 헌옷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소영 기자 whitemiin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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